3년째 아침저녁으로 스픽과 수다떨기영어회화 앱 **스픽(Speak)**을 쓴 지 벌써 3년이 되었다. 나조차도 이렇게 오래 쓸 줄 몰랐다. 원래 작심삼일로 끝나는 사람이지만, 스픽은 이상하게도 매년 구독 갱신해서 쓰고 있다. 이제는 아침에 눈 뜨자마자 스픽으로 영어 몇 마디 하는 게 일상이 됐고, 잠들기 전에도 오늘 배운 표현 하나라도 말해보고 잔다. 말 그대로 하루 시작과 끝을 영어로 수다 떨면서 마무리하는 셈이다. (일단 내돈내산 후기다. 스픽 회사랑 아무 상관없는 진짜 사용자 넋두리임ㅋㅋ)내가 스픽을 시작한 건 영어 “말하기”가 너무 안 돼서였다. 독해나 문법은 그럭저럭 했는데 막상 입 열면 말문이 턱 막히는典형적인 한국인이었다. 회사에서 갑자기 영어 회의를 하게 되는 바람에 멘붕 와서😂, 말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