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두뇌 서바이벌 예능 는 시즌1에 비해 룰의 완성도는 높아졌지만, 출연진의 플레이 방식 때문에 극심한 호불호를 낳았다. 그중에서도 정현규, 윤소희, 조규현 세 사람은 이른바 ‘혐트리오’로 불리며 방영 내내 비난의 중심에 섰다. 이들의 반복된 배신과 비열한 선택, 감정적 플레이는 프로그램 몰입도에 큰 영향을 끼쳤고, 결국 시청자들에게 극도의 피로감을 안겼다.정현규 – 악역인가, 승부사인가정현규는 시즌 초반부터 강한 승부욕과 독단적인 태도로 주목받았다. 그는 감옥동 연합이었던 이세돌을 생존을 위해 가장 먼저 배신했고, 자신을 구해준 세하마저 게임 상의 이유 없이 통수쳤다. 이후 윤소희와 가까워지며 전략을 이어갔지만, 동맹보다는 자신의 입지만을 지키는 데 집중했다.그의 플레이는 분명 시청자 입장에선 흥..